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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등교 수업 시작 첫날 무더기 등교 연기…전국 561개 유치원 및 학교 등교 수업일 조정

교육당국 학교 방역 대응지침 일부 수정 안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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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지현 기자
기사입력 2020-05-28

 

▲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첫 날 평택 이충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서두르고 있다.     ©모닝투데이

[모닝투데이=신지현 기자] 유치원과 초등학교 등 2차 등교 수업이시작된 27일 지역감염 우려에 전국 800여곳이 넘는 학교에서 무더기 등교연기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 총 20,902개 유치원 및 학교 중 561개 유치원 및 학교(2.7%)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.

대부분 교회 등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원격-등교수업을 병행함으로써, 527일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.

교육부에 따르면, 서울, 경기(부천), 경북(구미)는 지역 감염에 의한 것이고, 나머지 5개 지역(인천, 대구, 경남 등) 18개 학교는 개별 유치원 및 학교 차원에서 등교 수업일 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.

유은혜 부총리는 "감염병 통제가 가능하다"면서 등교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.

유 부총리는 "현재 코로나 19 감염증 관리체계 속에서도,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다면 올 한해 등교 출석수업을 아예 하지 못하거나, 원격수업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"며 순차 등교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.

교육부는 당초 문제가 됐던 학교 방역 대응 지침을 일부 수정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.

먼저 등교수업일 조정을 신설해 개별학교의 등교 연기는 시도교육청이 지역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하고 교육부에 보고하도록 했고, 지역 차원의 등교 연기는 교육부와 교육청, 방역당국과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.

에어컨 사용기준도 기존 창문의 1/3 이상을 열어둔 채 가동하는 것에서 환기가 가능한 시설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쉬는 시간마다 환기시키는 것으로 변경했다.

마스크 착용 수칙도 추가했다.

교실, 복도 등 실내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원칙으로 하며,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(신설 예정)면마스크 모두 사용 가능하다.

,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규정을 두고 운동장, 야외수업 등 실외에서 2m(최소1m) 이상 거리두기 가능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거리두기 및 충분한 환기가 가능하면서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 시에는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.

마스크의 분실, 오염 등에 대비해 등교시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고 즉시 새 마스크로 교체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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